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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으로 복귀할 것이다."
전북은 최 감독이 떠난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싹쓸이 하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섰으나, 16강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에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 전반기 K-리그 13경기를 치른 현재 포항 울산 인천 제주에 밀린 5위에 그치고 있다. 최 감독은 "(전북을 떠난 동안) 팀이 많이 망가진 느낌"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좋은 선수들이 건재한 만큼, 충분히 좋아질 것이다. (후반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상암=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