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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아이콘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2경기 연속골과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선보이며 거품론을 완전히 날려버렸다.
네이마르는 9분 만에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활약을 예고했다.
다니엘 알베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 머리를 맞고 굴절되자 아크서클 왼쪽에 대기하고 있다가 지체없이 왼발 슛으로 연결했다. 곧게 뻗은 공은 왼쪽 하단에 꽃히며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가 방향을 잡았지만 슈팅이 워낙 빨랐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을 포함해 대표팀 경기에서 12골4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올해도 3골4도움을 올리며 명실상부 삼바축구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