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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그녀'는 김민지 SBS 아나운서였다.
매체는 두 사람의 소탈한 빗속 데이트를 사진기로 포착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한 우산을 쓰고 다정히 팔짱을 끼고 손을 잡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SBS 17기 아나운서로 지난 2010년 김주우, 유혜영 아나운서와 입사했다. 아나운서로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하며 예술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특이 이력을 갖고 있다.
SBS 입사 전 한 스포츠채널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현재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풋매골' 등을 진행중이다.
지난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 때에는 '일간 하이라이트' 방송에서 하얀 미니스커트를 입었다가 속옷이 노출되면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