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이란전 축구토토 매치 5439명 적중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6-19 10:36 | 최종수정 2013-06-19 10:37


한국(홈)과 이란(원정)의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5439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 18일 밤9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이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최종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5회차 게임에서 모두 5439명의 축구팬이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혀 각각 베팅금액의 10.5배에 달하는 적중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반전(0-0 무승부)과 최종 스코어(0-1 이란 승리)를 정확히 맞힌 5439명의 축구팬들은 19일부터 2014년 6월18일 오후 4시까지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신한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모든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이 이란에 0대1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며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와는 반대로 한국이 안방에서 복수에 실패했지만, 이란의 탄탄한 전력을 믿은 5000여명의 참가자는 적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7만269명의 축구팬이 참가한 이번 축구토토 매치 5회차에서 1인당 평균 참여금액은 9057원으로 집계돼, 건전한 소액 참가자들이 다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