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무리뉴 감독이 첼시 복귀를 확정짓기 전에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게 스네이더르 영입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인터밀란 시절 스네이더르를 앞세워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의 측근은 "무리뉴 감독이 스네이더를 영입해 달라고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게 요구했다"고 했다.
스네이더르는 올 1월 650만파운드에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스네이더르는 갈라타사라이 이적 후 변함없는 기량을 뽐냈지만, 시즌 후 파티흐 테림 감독과 갈등을 빚고 있다. 적절한 이적료만 제시되면 스네이더르의 첼시 이적은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