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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박' 박지성과 배우 김사랑과의 9월 결혼설에 박지성의 부친 박종성씨가 "사실 무근이다"고 못박았다.
이에 박종성 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며 "박지성은 다음 시즌에도 유럽에서 활약하길 원한다"며 결혼설이 사실이 아님을 전했다.
이어 박종성씨는 "이적 시한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분명한 원칙은 유럽 구단으로 이적한다는 것이다"며 "조건이 맞지 않거나 이적에 걸림돌이 생기면 QPR에서 남을 수도 있다"며 결혼과 동시에 은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 또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박지성과 김사랑의 결혼설에 대해 김사랑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 측 관계자 또한 "본인에게도 확인을 해 봤는데 황당해 했다"며 "만약 두 사람이 사귄다면 우리가 숨길 이유는 없다. 하지만 아닌 것은 아니다. 박지성씨가 황당한 소문에 힘들어 할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