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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혐의 메시, "어떠한 위법행위도 없었다"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3-06-13 08:39 | 최종수정 2013-06-13 08:39


사진=TOPIC/Splash News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탈세 혐의로 기소됐다. 본인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12일(한국시각) 영국의 BBC 등은 일제히 메시의 탈세 혐의에 대해 보도했다. '메시와 그의 아버지 호르헤 호라시오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약 400만 유로(약 60억원)의 세금을 납주하지 않아 스페인 법원에 기소됐다'고 전했다. 만약 사실이라면 메시는 최대 6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아니면 거액의 벌금을 내야 한다.

스페인 세무 당국은 메시가 우루과이와 벨리즈에 세운 회사를 통해 탈세를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초상권을 판매하면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메시는 부인하고 있다. 페이스북을 통해 '어떠한 위법 행위도 없이 세금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세무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이 문제를 분명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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