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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이나 4강 이상도 가능할 것이다."
상대팀 쿠바, 포르투갈, 나이지리아에 대한 분석도 마쳤다. 이 감독은 복병 쿠바에 대해 "북중미 예선 비디오를 입수해 2경기 정도 지켜봤다. 신장은 크지만 순발력에 문제가 있다"고 평했다. 포르투갈, 나이지리아에 대해서는 "툴롱에서 직접 경기장면을 봤다. 기술은 우위에 있지만 우리선수들이 체력과 조직력이 좋은만큼 할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감독은 첫 경기 쿠바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팀 중에는 쿠바가 포르투갈이나 나이지리아 보다는 해볼만 하다. 쉬운 상대는 아니지만 첫 게임 이기면 16강 확률도 높아지는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파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