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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15일 평택종합운동장에서 자선 경기를 치른다.
자선 경기는 15일, 16일 양일간 총 4경기가 펼쳐진다. 15일에는 충남 서산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과 대전(오후 4시), 경기도 안성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서울(오후 6시), 경기도 평택 평택종합운동장에서 인천과 제주(오후 6시)가 자선 경기를 치른다. 16일에는 경북 안동 안동시민운동장에서 대구와 부산(오후 7시)이 경기를 가진다. 자선 경기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금 전액은 양팀 명의로 개최 지역에 기부하여 지역 사회에 환원한다.
한편, 향후에도 K-리그 각 팀들은 휴식기를 활용하여 사회 공헌을 위한 지속적인 자선 경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