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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문장과 직접 페널티킥 대결을?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3-06-12 09:54 | 최종수정 2013-06-12 09:59



'K-리그 최고의 골키퍼와 직접 페널티킥(PK) 맞대결을 할 수 있는 꿈의 기회를 잡아라!'

프로축구연맹이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13년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서 'K-리그 올스타 골키퍼를 뚫어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K-리그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6일까지 '내가 올스타 선수와 PK대결을 한다면 이런 공약을 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K-리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에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당첨자 10명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올스타전에 나서는 K-리그 최고의 골키퍼와 직접 PK대결을 벌이는 꿈의 기회와 올스타전 티켓이 선물로 주어진다. 당첨자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다.

K-리그 30주년 기념 올스타전은 1부 리그 K-리그 클래식 선수들로 구성될 '팀 클래식'과 2부 리그 8팀의 최고 선수들로 꾸려질 '팀 챌린지'간의 대진으로 꾸며진다.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베스트11 외에 '팀 클래식'과 '팀 챌린지'의 나머지 엔트리는 연맹 후보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올스타전 입장권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 / 전화 1588-155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1등석 3만원 2등석 2만원, 3등석 1만원이다. 예매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본 이벤트와 올스타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블로그(blog.naver.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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