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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발탁없다."
추가 발탁이 없다면 가장 유력한 대체후보는 김남일이다. 이번 우즈벡전에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부상에서 회복중이라 이란전 출전이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정상컨디션일지는 장담할 수 없다. 그 외에는 김보경(카디프시티) 장현수(FC도쿄) 한국영(쇼난) 등이 후보다. 하지만 약간 무게감이 떨어진다. 최 감독으로서는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우즈벡전에서 박종우는 전반 31분 무리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최종예선에서 받은 두 번째 경고였다. 지난해 10월 16일 이란과의 원정경기에서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종우는 "원래 경고를 많이 받는 스타일이다. 경기 전 경고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개의치 않았다. 이란전까지 뛴다는 각오로 임했다"고 말했다. 상암=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