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11일 수비수 정홍연(30)을 전남에 보내고, 공격수 신영준(24)을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전남에 입단한 신영준은 통산 43경기서 6골-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3경기에 나섰으나,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정홍연은 제주와 부산을 거쳐 2010년부터 포항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엔 단 1경기 출전에 그쳤다.
한편, 포항은 전남에서 골키퍼 김대호(27)를 6개월 임대로 데려왔다. 지난해부터 잔남에서 뛰었던 김대호는 통산 1경기 출전 1실점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