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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이 2013년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강릉시청은 전반 9분 만에 이준협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전반 42분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천안시청의 곽래승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18분 이행수이 해결사로 나섰다.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A조 선두인 경주한수원은 '꼴찌' 용인시청과 1대1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그래도 경주한수원은 1승3무(승점 6)로 A조 1위를 유지했다. 반면, 2무1패의 부진에 빠진 용인시청은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