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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3연전의 출발 포인트였다. 이견이 없었다. 갈림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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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4점' 전략도 자력 진출이 가능하다. 우즈벡을 꺾고, 이란과 무승부를 거두면 조 1위로 본선행 티켓을 따낼 수 있다. 우즈벡과 비기고, 이란에 이겨도 우즈벡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한국은 11일과 18일 각각 우즈벡과 이란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안방에서 남은 경기를 치른다고 유리한 입장은 아니다. 우즈벡은 카타르와 최종전을 치른다. 이란은 A조 꼴찌 레바논을 먼저 상대하고 한국과 충돌한다. 레바논전 무승부가 빚은 부담스런 여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