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맨시티 임박' 페예그리니 "맨시티를 매력적인 팀으로 바꿀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5-31 10:38 | 최종수정 2013-05-31 10:38


사진캡처=더선

"맨시티는 매우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팀으로 바뀔 것이다."

맨시티 부임이 임박한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청사진을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 매력적인 축구를 약속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시티와 이미 구두합의를 마쳤다. 정식 발표는 다음주 쯤 할 것으로 보인다. 3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페예그리니 감독은 3년 계약을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 부임 후 리그와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부임 2년차부터 공격축구로 전환했지만, 맨시티만의 색깔을 얻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보다 역동적인 축구로 맨시티를 한단계 끌어올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시티는 나에게 엄청난 제안을 했다. 곧 공식 발표가 날 것"이라며

"맨시티는 매우 매력적인 축구를 하는 팀이 될 것이다. 맨시티는 엄청난 팀이며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명확한 계획이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