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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투레 이어 '박주영 동료' 아스파스 영입까지 확정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5-30 09:21 | 최종수정 2013-05-30 09:21


사진캡처=더선

박주영의 동료인 이아고 아스파스(셀타 비고)가 리버풀행을 확정지었다.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리버풀과 셀타 비고가 아스파스 이적에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아스파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850만파운드다. 만약 강등시에는 절반으로 떨어지도록 계약이 돼 있다. 리버풀측은 그보다 많은 600만파운드를 제시했고, 셀타 비고는 이를 받아들였다. 아스파스는 시즌 초반 보여준 활약으로 스페인 대표팀 합류가 거론되는 등 재능있는 공격수다. 리버풀은 다음시즌 부활을 위해 일찌감치 전력보강에 나섰다. 맨시티로부터 자유계약으로 콜로 투레를 영입한데 이어, 아스파스 영입까지 확정지으며 공수에 있어 알토란 같은 영입을 성공시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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