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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팔카오, 이스코 등 첼시 재건 위한 6인 리스트 공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5-23 10:11 | 최종수정 2013-05-23 10:11


사진=TOPIC/Splash News

라다멜 팔카오, 티보 쿠르투와(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헐크(제니크), 엘리킴 만갈라(포르투), 이스코(말라가), 마루앙 펠라이니(에버턴).

조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 제출한 영입리스트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해지했다. 예상대로 첼시 복귀가 유력하다. 이미 1200만파운드의 연봉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얘기도 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무리뉴 감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엄청난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액은 1억파운드에 달한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무리뉴 감독이 첼시 개혁을 위해 필요한 6인의 선수명단을 공개했다.

예상대로 공격진에는 팔카오의 이름이 포함돼 있다. 팔카오는 AS모나코와 맨시티의 구애를 받고 있지만 무리뉴 감독과 같은 에이전트를 두고 있어 첼시 역시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쿠르투와의 복귀도 노리고 있다. 오래전부터 구애를 보낸 헐크도 명단에 포함됐다. 포르투 소속의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 수비수 만갈라는 무리뉴 감독이 최근 꽂힌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이스코와 펠라이니 역시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선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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