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맨유가 아닌 첼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단다. 라몬 칼데론 전 레알 마드리드 회장의 발언이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전문 라디오 방송인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전망했다.
칼데론 전 회장은 우선 호날두의 이적료를 8000만 파운드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액수를 감당할 클럽은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파리생제르맹 정도"라고 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와 호날두가 곧 계약 연장에 대한 협상을 하겠지만 이적 가능성이 더 크다. 레알 마드리드가 아마 결단을 내릴 것이다. 몇 주 내로 알게 될 것"이라며 "다음 시즌 첼시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무리뉴 감독이 호날두를 프리미엄급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다"고 밝혔다. 첼시행을 전망하는 멘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