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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둘째 아들 얻었다 '이름은 클레이'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5-21 15:45


루니가 지난 13일 마지막 홈경기 직후 열린 맨유의 EPL 우승 축하 행사에 아내, 아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걷고 있다.

웨인 루니(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둘째 아들을 얻었다.

루니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아름다운 아들 클레이 안소니 루니가 새벽 2시11분에 태어났다. 몸무게는 7파운드 11.5온스(약 3.39kg)이다. 태아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 모두 너무 기쁘다"라며 팬들에게 콜린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만삭이었던 콜린은 지난 18일 산통을 느껴 리버풀 여성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루니는 아내 곁을 지키기 위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허락을 받고 시즌 마지막 웨스트 브로미치 원정에서 빠졌다.

2008년 결혼한 루니와 콜린은 2009년 11월 첫 아들 카이를 얻었다.

이달 초 구단에 이적 요청을 한 루니는 둘 째를 얻으면서 모처럼 심란한 마음을 씻을 수 있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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