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1995가 시즌 두 번째 연승을 달렸다.
이날 부천은 충주에 볼점유율에 뒤지면서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45초 만에 스트라이커 공민현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그래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충주의 파상공세에 시달렸다. 결국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후반 17분 한홍규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하지만 집중력은 부천이 앞섰다. 후반 39분 이윤의가 승부를 뒤집었다. 팀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긴 결승골을 폭발시켰다. 부천은 남은 추가시간 충주의 파상공세를 잘 견뎌내고 승리를 챙겼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