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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4)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시티가 사우스햄턴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라우드럽 감독은 후반 17분 기성용을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특히 후반 28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이 아쉬웠다. 사우스햄턴 수비수의 손에 맞으며 페널티킥 선언이 될 수도 있었지만 주심이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발리 슈팅 기회가 왔지만 수비에 막혀 제대로 슈팅을 연결하지 못했다.
사우스햄턴 역시 최전방 공격수 램버트를 빼고 라미레즈를 투입하는 등 변화를 노렸지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90분 경기를 마쳐야 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