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메시-호날두도 아냐? 피파울 랭킹 1위는?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4-19 17:12 | 최종수정 2013-04-19 17:12



유럽 리그에서 가장 많은 파울을 당한 선수는 누구일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등 톱클래스의 공격수를 떠올리겠지만 아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18일(한국시각) 올시즌 유럽 5대리그 피파울 순위를 매긴 결과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의 미드필더 알레산드로 디아만티(29)가 가장 많은 견제를 받은 선수로 나타났다.

주장이자 플레이메이커인 디아만티는 올 시즌 리그 28경기(7골)를 뛰면서 총 123회의 파울을 당했다. 경기당 4회가 넘는 놀라운 수치다.

2위인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브라질 미드필더 디에고의 100회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독일 뒤셀도르프의 로비 크루제와 AS로마의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 레버쿠젠의 스트라이커 슈테판 키슬링이 그 뒤를 이으며 톱5를 형성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72회와 70회의 파울을 당해 30위권 밖에 랭크되면서 예상 밖으로 물리적인 견제를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니면 그들의 외계인급 실력이 파울조차 무력하게 만들었을지 모른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