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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모나코, 무리뉴에 세계 최고 연봉 제안 '러브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4-17 09:38 | 최종수정 2013-04-17 09:39


사진=TOPIC/Splash News

조제 무리뉴 감독의 거취가 안갯속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클럽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

이번에는 프랑스의 AS모나코다. AS모나코는 과거 박주영이 뛰었던 팀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1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AS모나코는 이미 무리뉴 감독에게 영입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S모나코의 제안은 꽤 구체적이다. 무리뉴 감독에게 세계 최고의 연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이 첼시로 복귀시 예상된 1200만파운드의 연봉을 넘는 금액일 것으로 보인다. AS모나코의 구단주이자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드미트리 리볼로피에프는 무리뉴 감독이 AS모나코의 재건을 위한 최상의 감독으로 생각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AS모나코 뿐만 아니라 첼시, 파리생제르맹, 맨시티 등의 제인을 받고 있다. 성공을 중시하는 무리뉴 감독의 성향을 볼때 AS모나코행은 성사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은 시나리오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비롯해 여러 시나리오들이 무리뉴 감독의 미래에 놓여있다. 과연 무리뉴 감독은 어떤 선택을 할지. 올여름 이적시장의 최고 관전포인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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