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여자 청소년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호주 캔버라에서 가진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 했다. 한국은 전반 18분 서혜빈(울산과학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9분 만에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6분 추가 실점한 뒤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오는 10월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수권 대비차 호주 전지훈련에 나선 한국은 17일 호주와 두 번째 친선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