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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왼쪽 풀백 나가토모 유토(26)가 부상 재발로 복귀전 8분 만에 교체됐다.
나가토모는 14일(한국시각) 칼리아리 원정에서 후반 22분 교체됐으나, 왼쪽 무릎을 다시 다쳐 불과 8분 만에 교체아웃 됐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나가토모가 제 발로 걸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으며, 팀 동료 캄비아소의 어깨를 빌려 다리를 질질 끌고 라커룸에 들어갔다'고 상황을 전했다. 안드레아 스트라마초니 인터 밀란 감독은 경기 후 "나가토모가 수술을 할 지는 팀 주치의가 판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