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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미래' 네이마르(21, 산투스)가 한 경기 4골을 폭발시키며 최근 상승세를 확인시켰다.
후반 5분엔 중앙선부터 페널티 지역 오른쪽까지 30m를 치고 달린 뒤 오른발 강슛으로 원맨쇼를 마무리했다. 네이마르는 12골(8도움)로 단숨에 리그 득점 1위에 올라섰다.
네이마르는 올 들어 브라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벌인 잉글랜드, 러시아, 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1어시스트에 그쳤고, 팀은 2무1패를 기록하면서 골잡이로서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산투스는 10승6무2패(승점 36)를 기록하며 20개팀 가운데 4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