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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우 참누리교회 목사가 대전 시티즌 선수단에 '두려움을 이겨야 진정한 승리자가 된다'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대전 시티즌은 10일 오후 7시 대전시티즌 선수단 숙소(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에 장철우 목사를 초청해 선수단 특강을 개최했다. 강연에서 장 목사는 자신의 선수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두려움을 피하지 말고 인정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서로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희생과 섬김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인내해야 한다"며 "대전시티즌 선수단이 올시즌 두려움을 이기고 진정한 승리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시절 대전시티즌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장 목사의 이야기 하나 하나가 선수단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