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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팬 라운지 명칭은 'GFC 서포티움'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3-04-09 13:22 | 최종수정 2013-04-09 13:22


경남FC의 팬 라운지 명칭을 GFC 서포티움(Supportium)으로 결정했다.

'GFC 서포티움'은 응원하다, 지지자, 팬을 의미하는 서포터와 경기장을 뜻하는 스타디움을 합성하여 만든 신조어다. 팬들과 후원사의 쉼터이자 경남FC를 지지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영호씨(회사원)가 출품한 'GFC 서포티움'은 구단 자체 심사위원회에서 명칭의 의미 함축성과 창작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경남은 지난달 13일부터 2주간의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33명이 참가, 63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이중 구단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5개작을 최종 후보로 올린 후 'GFC 서포티움'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경남은 이씨에게 라운지 현판식 참여와 W석 티켓북 1권 및 선수단 사인 유니폼을 증정하며, 우수상에게는 일반석 티켓북 1권, 장려상 3명에게는 응원용 머플러를 증정한다.

'GFC 서포티움'은 향후 원정 경기일에 대형 영상을 통해 퍼블릭 뷰잉을 서비스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각종 자선행사, 기자회견, 유니폼 발표회 등 팬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장소로 이용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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