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레알 마드리드가 알론소의 리버풀 복귀를 막기 위해 2년 연장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시즌 후 알론소를 복귀시킬 계획을 세웠다. 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도 이를 숨기지 않았다. 알론소 역시 리버풀 복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알론소를 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알론소는 올시즌에도 변함없이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지키고 있다. 알론소가 이번 재계약을 받아들인다면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인상된 주급안까지 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