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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연패의 늪에서는 탈출했지만 4경기 연속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그러나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노리치시티는 선제골 실점 이후 더 힘을 냈다. 5분 뒤인 전반 40분 스노드그래스가 헤딩 슈팅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15분에 마이클 터너의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노리치시티전 3연패를 끊으려던 스완지시티도 호락호락하게 물러나지 않았다. 파블로와 라마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한 스완지시티는 후반 30분 루크 무어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스완지시티는 후반 추가 시간에 미추가 완벽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허공을 가르면서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