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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과정 아니겠는가."
김 감독은 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가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클래식 5라운드를 앞두고 "천수에 대해 예민하게 이야기를 하지만, 본인의 의도는 그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깥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든 신경쓰지 말라고 조언했다. '네가 스타이기 때문에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포항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 감독은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미세한 부분들만 좀 더 맞추면 된다. 당분간은 후반 조커로 기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포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