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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스완지시티, 한국투어 취소할까?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04-05 09:42



기성용(24)이 활약하고 있는 스완지시티의 방한이 무산될 위기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주요 언론들은 5일(이하 한국시각) '스완지시티가 오는 7월 예정된 한국 투어를 취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유는 최근 경직된 남북관계 때문이다.

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시티 감독은 "서울에 간다면 환영 받을 것이다. 하지만 위험한 곳에는 가고 싶지 않다. 여름 투어 일정은 확정됐지만 2~3경기는 여전히 협의중이다"라고 밝혔다.

기성용을 앞세워 아시아마케팅을 전개하려던 스완지시티는 남북관계라는 변수 속에서 일정을 조절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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