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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WK-리그 서울시청에 유니폼을 지원한다.
서울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2013년 K-리그 클래식 5라운드에 앞서 서울시청 유니폼 지원 협약식을 갖는다. 서울은 '축구'와 '서울'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서울시청에 동일한 유니폼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청은 지난달 18일 경기도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수원FMC와의 리그 개막전부터 서울 유니폼과 동일한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고 뛴 바 있다. 서울시청 유니폼 왼쪽 가슴에는 유니폼을 지원한 서울 구단 엠블럼이 달린다. 서울은 유니폼 지원 협약을 계기로 서울 전체의 축구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