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주포' 로빈 판 페르시의 부진에 우려를 나타냈다. 판 페르시는 올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자마자 폭발적인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중반까지 22골을 터뜨리며 맨유 선두질주의 일등공신이 됐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부진에 빠졌다. 지난 12경기에서 단 한골에 그치고 있다.
퍼거슨 감독도 우려하고 있다. 그는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을 통해 "우리는 판 페르시를 모니터하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그의 모든 것에 대해서는 모른다"며 "나는 그가 아스널에 있을때도 이렇게 강렬한 시즌을 보낸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향후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