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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조정’ 차두리 장인 신철호 회장 ‘각별했던 사위사랑’ 새삼 주목

기사입력 2013-04-03 09:54 | 최종수정 2013-04-03 10:02

차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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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조선DB

축구스타 차두리가 이혼 조정 신청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장인 신철호 회장의 과거 사위 사랑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차두리는 신철호 회장의 맏딸인 신혜성 씨와 2008년 결혼 했으며, 신철호 회장은 현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회장이다.

신 회장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자 호텔 외벽에 초대형 현수막으로 사위인 차두리의 사진을 걸고, '자랑스러운 태극전사 16강 진출을 축하합니다'는 문구와 함께 '두리야! 자랑스럽다, 이제는 8강이다'고 올려놓아 신 회장의 사위사랑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케 한다.

그러나 차두리는 지난달 12일 부인 신혜성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혼 사유는 장기간 해외 체류에 따른 의견 차이 때문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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