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도입될 골라인 판독기에 '골컨트롤'이 선정됐다.
골라인 판독기술 도입은 심판의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축구의 전통적인 견해에 부딪혀 반대가 많았다. 하지만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유로2012에서 결정적 오심이 나오면서 골라인 판독기술 도입 주장에 힘이 실렸다.
FIFA는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골컨트롤의 판독 결과를 경기장 전광판에 띄워 관중들도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