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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스포츠조선 프로축구 선수랭킹'의 첫 문을 김신욱(25·울산)이 열었다. 당당히 랭킹 1위에 올랐다. 톱10에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토종 군단' 포항이었다.
외국인 선수 없이 리그를 치르면서도 선두에 오른 포항은 톱10에 세 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포항의 허리를 책임지고 있는 이명주(23·86점)와 황진성(29·72점)이 각각 2위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중앙 수비수 김원일(27·66점)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