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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 WC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 '나이지리아'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04-01 11:04 | 최종수정 2013-04-01 11:0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는 20세 이하 대표팀의 조별리그 최종 상대가 나이지리아로 결정됐다.

FIFA는 지난달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세 이하 월드컵 아프라키 출전 4개국의 조배정을 발표했다. 나이지리아는 한국이 속한 B조의 마지막 국가로 배정받았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달 26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본선 조 추첨식에서 B조에 편성됐다. 포르투갈, 쿠바와 한 조가 됐다. 그러나 당시 아프리카팀와 오세아니아의 지역 예선이 끝나지 않아 최종 1자리는 공석인 상태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이스탄불과 안탈리아 등 터키 7개 도시에서 열리게 된다. 24개국이 4팀씩 6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1~2위 팀과 각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팀이 16강에 올라 결선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이광종호는 지난 10일부터 터키에서 2주 동안 전지훈련을 하면서 본선에 대비했다. 한국은 6월 21일 쿠바와 1차전을 치르고 25일 포르투갈, 27일 나이지리아와 3차전을 치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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