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합류했다. 종료직전 우무트 불루트의 결승골이 터졌다.
13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겔젠키르헨 벨틴스 아레나에서 샬케04를 만났다. 2012~20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었다. 경기전 상황은 약간 불리했다. 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다득점의 부담이 있었다.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상황이 유리해졌다. 이번에는 샬케가 급해졌다. 후반 17분, 미첼 바스토스가 동점골을 넣었다. 2-2, 그래도 유리한 쪽은 갈라타사라이였다.
샬케의 파상공격을 계속됐다. 어떻게든 추가골을 넣어야 했다. 그러나 골망을 흔들 건 갈라타사라이였다. 추가시간에 불루트가 샬케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