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브라질의 파울리스타 A3 리그(3부 리그)에서 벌어진 리메이라-마릴리아전에서 주심이 4분의 후반 추가시간을 보낸 뒤 경기 종료 휘슬을 불자 리메이라의 조니 도스 산토스가 악수를 건네는 심판의 목을 발로 차는 일이 벌어졌다.
더 선은 폭력을 사용한 것 뿐만 아니라 발을 사용했다는 것을 비난했다. 축구화를 신고 있었기 때문에 날카로운 스터드가 주심에게 심각한 상처를 입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다.
최근 레바논 2부 리그에서도 비슷한 사태가 벌어졌다.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주심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결국 심판은 은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