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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리그가 'K-리그 챌린지(CHALLENGE)'라는 새 이름을 달았다.
K-리그 베이직과 K-리그 챌린지 등 최종 2개의 후보안 중 챌린지가 70.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부리그이 새 이름으로 낙점됐다. '챌린지'는 '도전' '시험대'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 프로축구 역사상 첫 승격에 도전하는 2부리그의 특징을 잘 담았다. 이로써 한국 프로축구는 1부리그 K-리그 클래식과 2부리그 K-리그 챌린지로 구분되며 한국 프로축구는 계속해서 K-리그로 통칭하게 됐다.
K-리그 챌린지라는 이름을 달게 된 2부리그는 3월 16~17일 4경기를 시작으로 8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편, 연맹은 K-리그 챌린지 개막에 앞서 14일 8개팀 감독과 대표 선수 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