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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빠진 PSG, 발렌시아 잡고 8강행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3-03-07 08:28 | 최종수정 2013-03-07 08:28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기대를 모았던 베컴(PSG)의 출전은 불발됐다.

PSG는 7일(한국시각)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 경기장에서 벌어진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발렌시아와 만났다. 결과는 1대1 무승부. 1차전에서 2대1로 이긴 PSG는 합계 3대2로 8강진출을 확정지었다. 베컴은 교체명단에 올랐지만 아쉽게 경기장에 나서지는 못했다.

PSG의 고전이 예상됐던 경기였다. 1차전 퇴장으로 간판스타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루카스와 라베치가 전방에 배치됐다.

먼저 한골을 먹었다. 후반 10분 조나스에게 골문을 열어줬다. 하지만 21분, 라베치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교체투입된 가메이로의 슈팅이 발렌시아 골키퍼가 쳐내자 이 공을 놓치지 않았다.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홈에서 1대2로 졌던 발렌시아가 급해졌다. 추가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하지만 PSG는 수비벽을 두텁게 하며 추격을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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