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긱스(맨유)가 1000번째 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긱스는 6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진행된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201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는 긱스가 프로로 데뷔해 치른 1000번째 경기였다. 긱스는 1991년 3월 2일 맨유에 데뷔해 지금까지 맨유를 위해 932경기에 출전해 168골을 기록했다. 웨일즈 대표팀으로 64경기,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영국 단일팀으로 4경기를 뛰었다. 합쳐 총 1000번의 경기에 나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