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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이 일본 구마모토에서 실시한 2차 동계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대전은 설 연휴 후 경남 남해에서 마지막 3차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본 전지훈련을 마친 대전은 설 연휴를 보낸 후 경남 남해에서 마지막 3차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한다. 남해 3차 동계전지훈련은 2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조직력으로 리그 개막을 맞을 수 있도록 최종 마무리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김인완 감독은 "정예멤버 25명과 함께 진행한 이번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기본적 기량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수들이 연습경기임에도 절대로 지지 않으려고 하는 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을 칭찬하고 싶다. 이제 마지막 남해 전지훈련만이 남았다. 훈련 마무리 잘 해서, 개막전에서 팬 여러분의 응원에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