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패했다."
최 감독은 남은 최종예선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최 감독은 "최종예선에서 맞붙을 상대는 크로아티아가 후반에서 보여준 경기처럼 골문을 단단히 잠그고 있다가 역습으로 치고 나오는 공격 형태를 보일 것"이라며 "상대의 견고한 수비진을 뚫을 수 있도록 공격진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미드필더진을 강화해 수비진에서 공격까지 흐름이 원활하도록 대표팀을 담금질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감독은 "남은 최종예선 4경기 중 홈에서 치르는 3경기는 반드시 잡겠다"며 "해외파 선수들이 계속 좋아지고 있는 만큼 팀 상황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긍정을 노래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