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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송종국이 아내 박잎선의 잇단 폭로해 당황했다.
그러나 송종국은 "3개월 동안 스포츠 댄스를 배웠다. 선생님들이 개인 스케줄 때문에 계속 시간을 낼 수가 없는 관계로 짬짬이 연습을 하다보면 늘 새벽 두, 세시에 끝나게 된다"면서 "그런데 그 시간에 끝나게 되면 나 혼자 집에 오기가 너무 미안해진다. 그래서 데려다 준 것 뿐"이라고 차분하게 해명했다. 하지만 박잎선은 "중요한 건 당시에 나에게 그런 이야기를 먼저 한 게 아니라 나중에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발각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괘씸했다"고 계속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의 속도위반 사실을 공개했다 박잎선은 "사귄 지 1년만에 잠시 결별했고, 난 울면서 이틀 만에 소주 두 박스를 먹었다"며 "그런데 헤어진지 8일 만에 딸 지아가 생긴 걸 알았다. 오빠한테 바로 전화 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더니 바로 나한테 오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