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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천수가 몸담았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가 유니폼에 스폰서 대신 팬 이름을 새기기로 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소시에다드의 결정은 올시즌 유니폼 스폰서를 구하지 못한 상황과 맞닿아 있다.
구단 빈부격차가 극심한 프리메라리가에서는 20개팀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9개 팀이 유니폼 스폰서 없이 올시즌을 시작했다.
발렌시아는 트위터 주소를 새겼고 세비야는 서포터스 1명당 30유로(약 4만2000원)를 받고 백넘버에 그들의 얼굴을 합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