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는 28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 임테흐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의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1 승리를 거두었다. 주포 손흥민과 공격의 리더 라파얼 판 데르 파르트(29)가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거둔 승리였다.
함부르크는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골대를 맞히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들어 달라졌다. 후반 7분 막시밀리언 바이스터, 후반 20분 아르톰 루드네프스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후반 25분 샬케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쫓겼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바델리가 페널티킥을 마무리하며 경기를 3대1로 마무리했다.
함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승점 20(6승2무6패)을 기록하며 8위로 순위가 2계단 상승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