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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한 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우상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와의 두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스완지시티와 리버풀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기성용은 추가시간 포함 5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무승부에 일조했다. 이로써 스완지시티는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10위를 유지했다.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린 리버풀도 순위를 11위로 끌어 올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