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제주도민을 매료시킨다.
뜨거운 열기는 경기장 안팎에서 식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 하프타임에는 리얼 카메라를 통해 팬들과 댄스타임, 연인 팬들의 키스타임을 갖고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3030 경품 대잔치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나눠준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경기장 일대에서 제주도 최대의 불꽃축제가 펼쳐지며 경기 티켓 소지자에 한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환상의 루미나리엔 축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제주팬들의 편의를 더하기 위해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제주시청, 한라대학교 정문 건너편, 외도 부영 2차 후문(208동뒤), 노형 부영 1차, 일도하나로마트 주창장, 제주소방소옆 도로, 노형 중흥S클래스 건너편(태백산식당앞)에서 출발하며 경기 종료 30분 후에 하차지점에서 같은 코스로 돌아간다. (단 선착순 출발이며, 만차 시 바로 출발함)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